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을 오는 9일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7일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이 될 수 있고, 아마도 15개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국가들은 8일과 9일에 발송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세율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우리가 대부분 국가와의 협상을 7월 9일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세 서한 아니면 합의"라고 답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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