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된 1년간 하루 평균 현물환 거래량이 1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우리 외환시장의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은 123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었습니다.
연장시간대 거래량은 전체의 18%에 달했으며, 외국계 금융기관 참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앞으로도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제도 안착과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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