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원베일리=우리집…윤정수, 파산으로 날린 강남 대장아파트

‘구해줘 홈즈’. 사진| MBC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 후 팔았던 청담동 집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말미에는 윤정수와 조혜련이 인턴 코디로 출연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는 “소중한 발표를 하러 왔다.

질문을 받도록 하겠다”고 진지하게 시작했다.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윤정수와 조혜련은 과거 윤정수가 살았던 집으로 임장을 나섰다.

해당 집은 현재 재건축되어 전국 평당가 1위에 오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가 되어있었다.

평당 2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조혜련은 윤정수에 “얼마 있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파산을 했잖아….”라며 자산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해당 집을 구경하면서 추억을 회상하며 “못 가. 여기 원래 우리 집이야”라며 미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김숙은 “정수 오빠 고생한 거 생각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연대보증 등으로 30억원 가량의 빚을 지게되면서 2013년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후 도의적으로 빚을 갚아야 한다며 파산 이후에도 채무 상환을 위해 노력했던 것이 알려져 응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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