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1955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전선 전문기업이다.
초고압 케이블, 통신 케이블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생산 거점을 보유·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의 대표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력망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의 전환으로 원전과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믹스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전국 주요 거점을 하나로 연결하고, 에너지 수요와 안정적인 전력 관리, 서해안 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HVDC) 설치 관련 대규모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여겨진다.
최근 HVDC 설비 양산을 위해 2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설비투자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1987년 설립된 LG 계열의 종합 시스템통합(SI) 업체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LG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과제를 수립 한 이후 디지털 혁신 및 클라우드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면서 LG그룹 전반의 자본적지출(CAPEX) 증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정보기술(IT) 서비스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과거 3조원 내외였던 매출이 6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정부에서 공공 AI 전환(AX)을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행에 의존하며 비효율적으로 해왔던 공무원의 업무 처리도 공공 AX를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부처에서 공무원의 업무 처리 등에서 생산성 등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 AX 관련 사업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에서 코스피 5000을 위한 증시 활성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상법개정안을 새롭게 규정해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방향성을 만들고 있고 부동산 대출 규제 소식도 투자 자산이 부동산에서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을 높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증시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면 증권사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권주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통해 국내 코인 시장도 성장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기업으로 코인 거래소 거래량 증가 역시 수혜로 볼 수 있다.
증시 유동성과 코인 유동성 증가가 기대되는 시기에 양 시장 모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한화투자증권의 기업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이어지면 실적 훈풍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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