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에 혜택 제공
3억원 이내 대출에 상해보험 무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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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NH대한민국 히어로 초청감사행사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좌측 여섯번째),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좌측 일곱번째), 강태영 농협은행 은행장(앞줄 좌측 다섯번째) 및 초청 공무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
농협은행이 광복 80주년을 맞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에게 실질적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패키지에 담긴 NH대한민국 히어로 예금은 기본금리 연 2.48%에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에 0.1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광복 80주년 기념 우대 금리(0.10%포인트)와 비대면 가입 우대 금리(0.05%포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NH대한민국 히어로 대출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최고 3억원 이내로 대출할 수 있고, NH손해보험 단체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10만원 이상 5000만원 이내로 가입 가능하다.
판매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31일이며, 판매 한도는 5000억원이다.
이외에도 농협은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카드 이용액 일부를 공익 기금으로 적립하는 NH대한민국 히어로 카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이를 기념해 이날 재난 대응, 해양 치안유지,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등 각 기관에서 추천한 히어로와 가족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열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익형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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