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필수 생활물가가 주요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소비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팬데믹 시기인 2021년 이후 올해 5월까지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은 19.1%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2%포인트 높았습니다.
특히 2023년 기준 한국의 식료품·의류·주거비 물가는 OECD 평균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과일·채소·육류 가격은 OECD 평균의 1.5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