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전반의 자산을 업권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금융위원회는 해당 서비스에 시중은행과 보험·증권·핀테크 등 27개 사업자가 참여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금융회사별 선택 없이 업권만 지정하면 보유 자산을 통합 조회할 수 있으며, 소액 계좌 해지와 잔고 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번 개편으로 마이데이터 연결 대상도 전 금융회사로 확대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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