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과 무력충돌을 벌이고 있는 이란에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AF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이날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정상회의를 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단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분명히, 일관되게 밝혀왔다"면서 "우리는 이란 위기의 해결이 가자지구 휴전을 포함한 중동의 더 광범위한 긴장완화로 이어지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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