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급등을 두고 담합 정황이 포착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산란계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충북 오송 산란계협회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 3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계란 산지 가격은 3월 개당 146원에서 190원으로 30% 가까이 인상됐고, 소비자 가격도 특란 한 판 기준 7천원을 넘어섰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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