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호텔·테마파크 개발사인 케슬러컬렉션이 인천 'K-콘랜드'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케슬러컬렉션이 K-콘랜드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케슬러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K-콘랜드 대상지인 청라투자6블록에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영상문화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
태양의 서커스'를 설립한 캐나다 기업 룬루즈그룹이 전략적 파트너로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K-콘랜드는 송도, 영종, 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상·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콘텐츠를 생산·수출하는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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