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1일) 체코 피알라 총리와 첫 통화를 갖고, 두 나라 간 경제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양 정상은 두코바니 원전 신설 사업 최종 계약 체결을 높이 평가하며, 에너지·첨단산업 등 전방위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총 사업비 26조 원 규모의 이번 원전 프로젝트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이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이 대통령은 "핵발전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조화롭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혀, 해외 원전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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