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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서울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호텔로 국내외 미식 관련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트립닷컴이 주최하는 '2025 트립. 베스트 글로벌 100 고메 호텔(2025 Trip.Best Global 100 Gourmet Hotel)'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10월엔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LA LISTE 2025)'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 모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미식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식 호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이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이 발표한 '2025 트립. 베스트 글로벌 100 고메 호텔'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수준의 식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100 고메 호텔'은 트립닷컴이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분석과 실제 예약 데이터, 전문가 평가를 종합한 큐레이션 랭킹이다.
전 세계 미식 여행자들이 신뢰하는 '레스토랑 맛집 호텔' 리스트다.
이번 선정은 실제 고객의 선택과 만족도를 기반으로 한 만큼 서울신라호텔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이 글로벌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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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스트 2025 한국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신라호텔 셰프들. 왼쪽부터 차도영 라연 셰프, 장금승 팔선 셰프, 정종술 아리아께 셰프, 김성현 콘티넨탈 셰프. |
서울신라호텔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개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개, 바&라운지 1개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식 레스토랑 '라연'과 중국 본토 요리의 정수를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 '팔선'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트립닷컴의 '트립. 고메' 럭셔리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은 식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에 우수한 성적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6점을 획득하며 전 세계 레스토랑 중에서 톱200으로 선정됐다.
'라연'은 2018년 '라 리스트' 톱200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6회 연속 톱200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6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3회 연속 톱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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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2025 트립. 베스트 글로벌 100 고메 호텔'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루스 두 트립닷컴 총괄부서장, 황유나 서울신라호텔 인차지. |
'라 리스트'는 프랑스의 국가기관인 관광청에서 직접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옐프(Yelp)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가이드 등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 세계 요식업자 설문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결정된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정통의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중식 '팔선', 일식 '아리아께'에서는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각국의 전통 조리법에 따라 요리해 코스 메뉴를 구성한다.
따라서 같은 재료가 한·중·일·프렌치 조리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The Parkview)'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는 2006년 오픈한 이래로 대한민국 뷔페 레스토랑의 역사를 바꿨다 할 정도로 호텔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강점을 활용해 '더 파크뷰'에서는 파인 다이닝급의 수준 높은 미식을 즐길 수 있다.
한식당 '라연', 프렌치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의 셰프들과 협업해 '더 파크뷰'의 섹션별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더 파크뷰'는 일식, 중식, 그릴, 디저트 등 섹션에서 총 12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각 메뉴는 정통의 조리법을 살리며,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한다.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Pastry Boutique)'가 여름 디저트 4종을 내놨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는 '여름의 산뜻함'을 테마로 △애플망고 △복숭아 △청포도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디저트는 △망고 생토노레 △과일 젤리 △여름 한정 다쿠아즈 △여름 한정 쇼콜라 마들렌 등 4종이다.
'망고 생토노레'는 여름 과일의 여왕인 '애플망고'를 주재료로 과육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타르트 안에 코코넛 젤리, 패션프루트 잼 등을 넣어 다양한 식감이 느껴지며, 케이크 위에는 망고 과육과 캐러멜 슈를 올려 단짠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과일 젤리'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큼한 여름 디저트다.
애플망고, 오렌지, 복숭아, 청포도, 파인애플 등 5가지 과일을 착즙해 제작돼 한입에 상큼함과 시원함, 달콤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패스트리 부티크'의 시그니처 상품인 '다쿠아즈'와 '쇼콜라 마들렌'은 여름 한정으로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
'다쿠아즈'는 애플망고, 라임, 헤이즐넛을 활용한 6구 세트로 출시돼 화사하고 산뜻한 여름의 색을 담아냈다.
'쇼콜라 마들렌'도 여름의 정원을 떠올릴 수 있는 청량감 있는 색감과 라임,
레몬, 패션프루트 등의 맛으로 출시된다.
'패스트리 부티크'의 여름 한정 상품은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8월 말까지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라호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올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와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팔선'은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더 파크뷰'에서 '팔선'의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미식 프로모션 '팔선×더 파크뷰 컬래버레이션(A Culinary Collaboration)'을 진행한다.
'팔선×더 파크뷰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장금승 팔선 헤드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팔선의 대표 요리 11가지를 '더 파크뷰'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팔선만의 조리법으로 부드럽게 쪄낸 전복에 특제 마늘소스와 간장소스를 얹어 완성한 '마늘 소스 활전복찜'을 모든 고객들에게 환영 메뉴로 제공한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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