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 게임 페스트’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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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7일 출시한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 [사진 = 네오위즈] |
네오위즈가 올해 여름 출시를 예고했던 대표작 ‘P의 거짓’의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DLC)인 ‘P의 거짓: 서곡’을 7일 출시했다.
네오위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
SGF 2025)’에서 런칭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글로벌 동시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P의 거짓: 서곡’은
네오위즈가 2023년 선보였던 콘솔 게임 ‘P의 거짓’의 확장판이다.
본편 출시 당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 확장판 출시에도 기대감이 모아졌었다.
출시 첫날인 7일 11시께 기준(한국시간) ‘P의 거짓: 서곡’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745개의 평가와 함께 74%의 사용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로,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적들과 함께 다양한 무기 조합 등이 새롭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과 함께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고,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라며 “제페토의 인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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