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청년들을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 '유일한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유일한 아카데미'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을 돕는 문제기반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와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복지 분야의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팀 활동과 실무 중심의 탐색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주간 매주 2회(화요일·금요일)이며, 참여자들은 사회혁신 및 제약바이오 전문가 강의, NGO·기업 실무자 멘토링,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팀에게는 별도의 시상금도 제공됩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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