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4월 대미 철강 수출액은 13억8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트럼프 2기 정부의 25% 철강 관세 영향은 아직 본격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대세계 철강 수출은 2.6% 감소에 그쳐, 대미 수출 둔화 폭이 더 컸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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