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섭니다.
구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공개하고, 제미나이 AI를 탑재한 기능을 시연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카메라와 투명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뿔테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정보를 표시하고, 음성 기반 질의응답이 가능했습니다.
구글은 하반기 이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스마트 안경의 앱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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