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보호무역 확대 등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총 28조6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1일) 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점검하고, 관세 피해 기업을 위해 위기극복 자금 16조3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규 수출시장 진출 기업에는 7조4천억 원, 첨단산업 설비투자 등에는 4조9천억 원이 각각 투입됩니다.
정부는 향후 미국의 반도체·의약품 관세 부과에 대응해 산업별 맞춤 전략도 신속히 마련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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