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을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남이섬에서 열리는 '디 에어 하우스(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디 에어 하우스'는 자연 속에서 서브컬처 음악과 캠핑, F&B,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지난해 2만 7천여 명이 찾으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통해 행사에 참여합니다.
'드라이브'는 예술, 음악,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문화와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를 중심으로 신제품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됩니다.
현장에는 올시즌용 '다이나프로 HP3', 프리미엄 컴포트형 '다이나프로 HPX'가 전시되며, 해당 제품이 장착된 차량도 함께 공개돼 관람객들이 실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브랜드 부스는 '다이나프로'의 아이덴티티와 카모플라주 패턴을 반영해 자연 속 캠핑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타이어를 활용한 '타이어 볼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드라이브' 부스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 감성과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모빌리티 문화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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