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부모가 늘면서 육아를 도와주는 용품들이 인기를 끈다.

(필립스 제공)

최근 들어 MZ세대의 결혼 증가와 함께 육아 시장이 점점 활기를 띠고 있다.

트렌드에 맞춰 유통 업계는 육아에 서투른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용품을 내놓는 중이다.


필립스는 수유를 처음 시도하는 부모를 위한 젖병 제품을 선보인다.

수유는 아기와 부모가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초보 부모에게는 사레들림이나 배앓이 같은 우려가 뒤따른다.

필립스 아벤트 ‘아기편한 PPSU 젖병’은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아기가 젖꼭지를 물 때만, 그리고 아기 호흡에 맞춰 내용물이 나오도록 설계돼 과도한 섭취로 인한 사레들림을 방지한다.


또한, ‘배앓이 방지 밸브’를 적용해 수유 중 공기가 아기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했다.

직접 수유 원리에 가까운 패턴과 리듬을 구현해 아기의 유두 혼동을 최소화하고, 젖병을 거꾸로 뒤집어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

최대 180℃ 내열성을 지닌 독일산 청정 PPSU 소재를 사용해 열탕 소독, 스팀 소독,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초보 부모에게 아기를 안고 재우고 내려놓는 반복 동작은 신체적 피로를 빠르게 누적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포그내 ‘맥스 플로우’는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기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기능성 아기띠다.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아기 체온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열감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슬링 아기띠, 단독 힙시트, 일반 아기띠, 힙시트 아기띠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변형 가능해 성장 단계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슬링 아기띠 디자인은 신생아 시기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아기가 앉는 자세에 맞춰 다리폭을 조절할 수 있어 올바른 신체 발달도 돕는다.


아기 목욕은 초보 부모에게 가장 떨리고 부담스러운 육아 과정 중 하나다.

스토케 ‘플렉시바스’는 이런 목욕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기능성 욕조다.

접이식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콤팩트한 크기로 집 안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

물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열 감지 고무 플러그를 탑재해 적정 온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욕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를 적용하고 BPA(비스페놀A) 무검출 소재로 제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몸을 가누기 어려운 신생아를 위한 액세서리 ‘신생아 서포트’를 함께 사용하면, 아기가 안정적으로 기대어 목욕할 수 있어 부모의 부담도 줄어든다.


아기를 안고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만으로도 출산 후 약해진 산모의 무릎, 손목, 허리 등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때 기저귀 갈이대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관절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아기를 돌볼 수 있다.


소베맘 ‘기저귀 갈이대’는 슬라이드 버튼을 눌러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부모의 키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이동형 바퀴가 함께 구성돼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바퀴를 부착하지 않고 논슬립 패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손이 닿는 위치에 오픈형 수납함을 배치해, 아기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기저귀, 물티슈, 크림, 여분 옷 등을 빠르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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