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는 변압기와 같은 전기제어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전력 변압기, 특수 변압기 제조·판매이고 GE, TMEIC 등 글로벌 가치사슬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밀려드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생산능력 확대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단계별 확장을 통해 연간 최대 1조원 넘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으로 미국 내 인건비가 상승하고, 이는 변압기 가격 인상 및 부족을 가속화할 우려가 있다.
이것이 오히려 국내 전력기업에는 반사 수혜가 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 38% 달성은 우연이 아니다.
고수익 특수변압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익의 질도 성장해갈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2016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577억원(전년 대비 -15.5%), 영업적자 19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해상 고객의 위성통신 체계 전환기 진입에 따른 해상 부문 수요 공백과 유텔샛원웹의 글로벌 인증 지연으로 인한 지상용 발주 부재가 중첩된 결과다.
반면 미국 A사에서 수주한 1554억원 규모의 게이트웨이 안테나 프로젝트 중 270억원이 신규 매출로 발생했으며, 해당 수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텔리안테크는 SES, 텔레샛 등 신규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도 확대 중이며, 게이트웨이 안테나는 향후 중장기 매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게임 개발로 인해 커다란 성장을 지속한
크래프톤이 넥스트 배틀그라운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인조이는 얼리 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해 일주일 만에 100만장을 판매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초기 오픈 당시 높은 성과를 보여준 뒤 얼리 엑서스 버전인 만큼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추가 진출 시장 확대 등으로 충분히 더욱 커다란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나 인조이는 콘솔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2 버전 개발 또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2도 출시 이후 사전 예약 220만대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인조이 게임이 콘솔 시장으로 이어진다면 더욱 많은 충성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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