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진 “‘검은 수녀들’ 촬영 후 기말고사 전교 8등…학생의 본분 다했을 뿐”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문우진이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문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검은 수녀들’ 촬영 다음 날이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였는데 문우진이 반 1등, 전교 8등을 했다더라”라며 놀랐다.

우진은 “사람이라서 졸리긴 했는데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우진이 “연기 연습은 전에 다 끝내고 대기 시간을 활용해 조금씩 공부했다”고 하자 조세호는 “굳이 왜 공부까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우진은 “사실 부모님은 적당히만 해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배우이기 전에 학생이니까 학생의 본분을 다하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험 잘 볼 때 터지는 도파민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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