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에
SK하이닉스를 방문해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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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대선 첫 정책 공약으로 정부 차원의 AI산업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모두가 선진국 수준의 AI 인공지능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를 추진하겠다”며 “AI 세계 3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다음날 주요 일정으로 AI 반도체 간담회를 여는 만큼, 앞으로 AI 산업 육성 공약에 힘을 싣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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