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8%는 '기한 내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온실가스 의무 감축 대상 기업 200곳 중에서도 '기한 내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86%로 집계됐습니다.
또 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의 84.8%는 탄소중립으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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