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가 미국 에너지 자회사 패스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정형락 전
두산퓨얼셀 대표를 선임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1969년생인 정 신임 CEO는 미국 하버드대와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받고 맥킨지 등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다가 2011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2019년
두산퓨얼셀 아메리카 CEO를 역임한 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두산퓨얼셀 CEO로 재직하며 두산그룹의 수소 사업을 이끌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정 신임 CEO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및 북미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비즈니스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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