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 중 신라면 아이스링크를 운영합니다.
농심은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오도리공원에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를 조성하고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스링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겨울시즌 한정판 패키지인 '신라면 윈터 에디션'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회 170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만큼,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노아 / 미국인 관광객
- "일본 홋카이도에 처음 와봤어요. (여기에서 신라면을 먹으니) 최고의 날이네요. 모든 것이 멋져요.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