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스터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5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보다 1800원(8.16%) 오른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두산(6.76%),
두산우(3.58%),
두산2우B(2.94%)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2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참여사들이 기술 개발과 미국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내 15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에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DTS를 두고 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가스터빈 팀 코리아는 한국남부발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경험을 축적했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경쟁력과 현지 자회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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