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오른쪽)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감정평가사협회]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협회)가 감정평가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HUG와 협회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정평가 기반 정보교류와 건전한 보증심사 제도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감정평가 결과 정보 공유 전산시스템 연계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및 고객 제공 채널 구축 ▲감정평가 활용 보증심사 지원 ▲감정평가 관련 주택 정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감정평가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보증제도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정평가제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