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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사진lKBS |
전현무가 크리스마스이브에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케이크 선물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이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제보할 게 있다며 자료화면을 틀었다.
화면에서 엄지인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당직을 서고 있는 홍주연에게 “안녕 주연아. 현무 선배가 너 주라고 갖고 왔어”라며 케이크를 건넸다.
엄지인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집에 있다가 제작진한테 연락받은 거예요. 전현무가 회사에 케이크를 맡겨 놨으니 홍주연 아나운서가 그날 당직 근무를 한다고 갖다 달라고”라고 했다.
패널들이 “당직인 거 어떻게 알았어?”라고 묻자 전현무는 “주연이가 알려줬겠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영상에서 엄지인은 “현무 선배가 편지도 써 놨대”라며 알렸고 편지를 읽은 홍주연은 “달콤한 케이크의 함께 따스한 연말을 보내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는 “아니 나도 크리스마스에 숙직한 적이 있어. 그게 얼마나 쓸쓸한 줄 아니까”라며 해명했고 영상 속 허유원 아나운서는 “헉! 근데 진짜 너무하신다.
주연 선배님 빼곤 석근자... 저는 석근자네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전현무는 “열애설 기사가 너무 나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했는데 전혀 상관없다고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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