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건수가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청 불공정조달신고센터에 접수된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건수는 337건으로 전년 238건보다 41.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건수는 조달청이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런 현상은 조달청이 지난해 직접 생산하지 않은 제품 납품과 원산지 허위 표시 납품 등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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