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설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

은행권이 설 연휴 전후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오늘(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 달 14일까지 15조1천억원 규모의 설 특별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도 마찬가지로 다음달 14일까지 15조1천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합니다.
신한은행 역시 중소기업 대상 설 자금 15조1천억원의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 은행은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해 이자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