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 관련 고용지표가 지난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OECD 38개 국가의 15∼64세 여성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고용률은 61.4%, 경제활동 참가율은 63.1%로 모두 31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용률은 2003년 27위에서 20년 뒤 31위로 4계단 떨어졌고, 같은 기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32위에서 1계단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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