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와 '공급부족' 여파로 서울 내 빌라와 오피스텔의 월세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는 104.87로 나타나, 2023년 2월(100.84)부터 2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101.58로 같은해 1월부터 11개월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월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사기 이후 나타난 '전세의 월세화' 현상 심화와 공급 부족 문제를 꼽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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