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 1일까지 15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남 무안공항 1층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서울시청 본관 등 전국 시·도 20곳과 시·군·구 80곳 등 모두 100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전날까지 15만7천900여 명이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무안이 위치한 전남도에서는 1만9천200여명, 광주에서는 8천100여명이 각각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