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 사이 항공 관계자 등이 스스로 당국에 신고한 항공안전 위험 의심 상황 건수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정비 분야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항공안전 자율보고' 건수는 총 894건입니다.
그중 2023년 접수된 항공안전 자율보고 건수는 302건으로, 2019년에 비해 85% 증가했습니다.
2023년 접수된 건수를 분야별로 보면 조종이 174건, 정비가 63건, 관제가 36건 등이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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