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15년부터 진행한 산림복구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북한경제리뷰'에 따르면 사업 시행 전인 2014년과 비교한 2023년 북한의 산림, 관목림, 초지 증가분은 총 133만60ha입니다.
이는 2015년부터 10년간 168만2천ha의 산림을 새로 조성할 것이라는 북한 목표의 80%를 달성한 것으로, 이대로라면 올해 10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KDI는 전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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