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초저가를 무기로 이용자 수를 불리긴 했으나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오늘(26일) 공개한 이커머스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애플리케이션 누적 신규 설치 건수는 각각 1천804만 건, 658만 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기준 테무 앱 월간 이용자 수는 582만명으로 앱 누적 설치 건수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는 설명입니다.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카드 결제 금액 점유율도 각각 3.4%, 0.7%에 머물렀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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