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본점 외부신세계스퀘어에서 중구청 주관으로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축제가 열린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에 농구장 3개 크기인 1천292㎡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했습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이번 카운트다운 쇼의 중심입니다.
카운트다운 쇼는 K팝 축하 공연과 카운트다운 영상 시청, 불꽃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축하 공연에선 박
진영, 별, 2AM, 잔나비, 나우어데이즈, 배드빌런, 세이마이네임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카운트다운의 중심이 된 신세계스퀘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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