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첫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 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했고, 수신 금리는 0.05%p 하락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전체 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잔액 기준 대출 금리는 올해 1~10월 가계대출에서 0.37%p, 기업 대출에서 0.46%p 각각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기준으로 가계대출에서 3조9천억원, 기업 대출에서 7조3천억원 등 11조3천억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은은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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