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덤핑'으로 불리는 중국의 공급 과잉이 우리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인 철강, 자동차 같은 제조산업과 화학 분야에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값싼 원재료와 저렴한 인건비로 무장한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내수 시장이 안 좋은 상태이다 보니 손해를 보더라도 수출을 해서 손해 규모를 줄여야 하는 중국 기업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분석가인 S&P 전무는 "2025년은 신용도 측면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와 대중국 견제 정책이 한국 기업들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매일경제TV<경제 토크쇼 '픽'>에서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를 ‘픽’해 각종 데이터를 기반해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청자들이 복잡한 경제 이슈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MC를 맡은 경제 길잡이 이재용 아나운서의 편안한 진행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 남다른 시선을 가진 기자들의 발 빠른 취재로 경제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내일(20일) 금요일 방송에서는 중국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국내 제조업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새로운 도약의 기회는 무엇일지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그래픽으로 쉽게 만나는 경제,<경제 토크쇼 '픽'>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20분 매일경제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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