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 대통령에 2차 소환 통보

검찰이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첫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한다면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