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앱에서 부동산 매물도 조회...NH농협은행, 앱 개편

부동산·생활서비스 확대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개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NH농협금융의 다양한 금융 및 생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NH올원뱅크 이용자는 앱을 통해 부동산 매물 조회 등 비금융 다양한 서비스도 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개편된 앱에선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생활서비스가 대폭 확충됐다.

부동산 매물 및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대출상품 추천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드림카 추천, 자동차보험 관리, 차량구입대출 추천 등 모빌리티도 확대했다.

또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AI가 분석해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금융서비스는 주식·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보험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한 달 예산을 설정 및 외식·쇼핑·주유 등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지출관리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2일부터 22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농협은행 모델 변우석 스티커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 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NH마이데이터 신규가입자 2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권을 별도로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