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틔움 키트 300개 지원
군인 위한 ‘청춘책방’ 사업도

롯데가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 10월 8일 경상남도와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협력해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경상남도 농어촌 거주 출산 가정·출산예정 가정에 지원했다.

키트는 건강기능식품과 임산부 간식,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지난 1월 4일 폐교인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27호점을 개소했다.

(롯데 제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이 대표 사례다.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7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다락 참가 신청을 받아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코딩 교육 의무화에 대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인프라 제공·이론과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디지털 도서 구독권도 지원한다.


밸유 봉사단도 눈길을 끈다.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롯데지주가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새로공장에 방문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하고 칠성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성용품을 제작했다.


국군 장병 위한 ‘청춘책방’도 운영
롯데는 지난 4월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 청춘책방 70호점을 개관했다.

(롯데 제공)

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은 다목적 공간인 ‘카페존’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존’, 그리고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구성된 ‘힐링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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