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이 27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서울은 33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방은(-0.03%→-0.04%)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주(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하며 3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강남구 상승폭(0.15%)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용산구(0.11%)가 뒤를 이었다.
강남은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는 잠원·반포동 역세권 단지, 용산구는 이촌·한남동 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3% 상승했다.
수도권은 0.05%, 서울은 0.04% 상승했다.
지방 전셋값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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