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충전 및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백머니'를 출시하고 해당 서비스를 GS칼텍스의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처음 선보인다.
기존 정유사 앱에 선불 충전금 기능이 포함된 간편결제 서비스가 탑재돼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한 페이백머니 서비스는 입출금 계좌와 연결한 충전 및 결제 서비스로, 앱을 통한 결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선불 충전까지 가능하다.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페이백머니 서비스에 등록하는 입출금 계좌는 은행·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회사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신용·체크카드 외 다른 결제 수단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성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신한은행이 직접 충전 자금을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성까지 확보한 서비스다.
이번 페이백머니 서비스는 GS칼텍스의 '에너지플러스' 앱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선불 충전 기능이 담긴 간편결제 서비스를 기존 앱에 추가했다.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내 '바로주유' 기능에서 해당 결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신한 페이백머니' 결제를 원하는 경우 미리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하거나 연결계좌에서 바로 충전·결제할 수 있다.
'신한 페이백머니' 캐시백은 신한은행 계좌 이용 시 결제금액의 1%, 타 금융회사 계좌 이용 시 결제금액의 0.5%다.
양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신한 페이백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10%(최대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이용 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결제금액의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최초 가입 시 주유할인 쿠폰 1000원 △'바로주유' 결제 수단으로 신한 페이백머니 등록 시 주유할인 쿠폰 2000원 △페이백머니 결제 횟수에 따라 주유할인 쿠폰 최대 9000원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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