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설계는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산을 보호하고,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희망사항을 반영하는 종합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조기에 시작하고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최근 교보생명은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상속세 재원 마련과 다양한 자금 활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해약 환급금형과 최저해약 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도 높은 수준의 사망 보장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는 효율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다.

이 상품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보장 증액 보너스 제도다.

보험 가입 금액 1억원 이상, 5년 이상 유지 시 사망 시점에 따라 최대 20%의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고객에게 더 큰 보장을 제공하며, 장기 유지 인센티브로 작용한다.


유연한 보험금 활용 옵션도 특징이다.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보험금 활용 옵션을 제공한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것 외에도 월 분할 또는 연 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금 부분 전환 서비스를 통해 필요시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다양한 재정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 연령대가 가입할 수 있고, 5년에서 30년까지 납부 기간 옵션도 넓다.

고객의 연령과 재정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부분이다.


주계약 가입 금액 1억원 이상 가입 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추모 영상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전적 보상 외에도 고객의 건강과 추억까지 보살핀다는 취지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과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고액의 사망 보장, 유연한 보험금 활용 옵션,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속 설계를 가능하게 해 종합 상속 설계 도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피상속인의 의도에 따라 보험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배할 수 있어 상속 관련 분쟁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재선 교보생명 대흥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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