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밸류업 정책의 성과가 나오도록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한 방송에 출연해 "밸류업 발표를 하고 현재까지 80개 기업들이 본공시 또는 예비공시를 했고,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 밸류업 기업들이 배당을 하면 법인세를 깎아주고 배당 소득세를 낮춰주는 법안들이 나와있는데, 통과가 되면 모멘텀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짧게 보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부연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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