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조립설비 제조 기업 엠오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3%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오티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공모가 1만원 대비 23% 내린 7700원에 거래 중이다.
엠오티는 2차전지 생산 자동화 장비 개발·제조에 주력한 기업이다.
삼성SDI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차전지 조립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는 1만원으로 확정됐다.
7~8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53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다.
엠오티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차세대 배터리 조립 설비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고체, 46파이 원통형,
LFP 배터리 조립 설비의 파일럿 라인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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