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했습니다.
중구는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고, 이달 넷째 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12년 시행됐지만, 온라인 시장 활성화에 따라 실
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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