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가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제12차 회의를 열고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는 차등 수수료를 도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차등 수수료율을 도입하면서 최고 수수료율을 현행 9.8%에서 7.8%로 낮추고, 점주들의 배달비 부담은 건당 최대 500원 늘어나는 안이 도출됐습니다.

다만, 입점업체 측 단체인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결의안에 반대해 회의에서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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