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와 MICE(마이스)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오는 12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에서 AI의 미래 방향성과 트렌드를 주제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희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경희대학교 AI 비즈니스 전공, 마인즈그라운드가 주관합니다.

산업, 제조, 의료, 교육, 농업, MICE, 영화 및 콘텐츠, 법률, 제약·바이오, 에너지, 정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며,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장이 될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인지과학과 AI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며 AI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AI가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합니다.

2부에서는 한국첨단농업연구소 이영래 대표,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내년도 한국 AI 트렌드를 이끌 10가지 산업 분야에 대해 발표하며 AI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이 단순한 기술적 변화를 넘어 각 산업에서 혁신의 도구로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산업 구조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룹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되어 AI 산업 전반에 걸친 심도 깊은 논의와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AI가 가져올 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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